2023. 10. 15. 13:57ㆍ피피온라인 스쿼드
이번엔 먼 길을 돌아 한국국대로 정착했습니다.
한국국대의 명성이 예전만큼 폭력적이진 않는데요
국가대표 친성경기를 보고 국뽕에 차서 합류했습니다.
우선 스쿼드를 보시죠!
약 2조 구단이며 팬심으로 선수를 채우다 보니 적폐선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약해진 적폐민국 + 팬심으로 게임난이도가 매우 올랐습니다...
하지만 캡틴박이 없다면 한국국대라고 할 수 없겠죠~
공격진 비교
공격진은 정말 제가 쓰고 싶은데로 짜봤습니다.
박주영, 차붐, 조규성, 지동원을 다 넘기고 이승우와 손흥민을 선택한 이유는
이승우카드는 쓰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재미가 넘칩니다 특유의 드리블과 생각보다 좋은 ai로 필요한 곳에 꼭 있어줍니다.
다만 왜소한 체격과 낮은 몸싸움 능력치로 인해 경합 시 대부분 밀려나고 감차는 꽤나 잘 들어가는데
1대 1을 자주 놓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단점은 재미로 대체한다!)
수많은 손흥민 시즌 중 22tots시즌 손흥민을 굳이 고른 이유는 당연히 미페때문입니다 ㅋㅋ
득점왕시즌는 못 참죠~
손흥민특성상 몸싸움은 기대할 수 없지만 움직임과 속도로 퍼스트터치를 터트리며 라인을 부수는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흥민존에서 감차는 맛도립니다~!
윙어 비교
지송빠레~
캡틴박 cc시즌이 나왔고 굉장히 빠른 속도와 준수한 공격 능력치로 충분히 실사용이 가능한 카드라고 느꼈습니다.
양발에서 나오는 다양한 공격선택지와 지치지 않는 스테미너의 매리트가 있습니다.
승부욕특성 덕분에 박지성은 후반에도 혼자 전력질주를 밥먹듯이 합니다.
이강인선수의 23tots카드 실사용가능한 이강인 카드가 나오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출시 이후로 계속 주시하고 영입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기카드답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고 그냥 사버렸습니다.
처음엔 공미로 사용했는데 감차와 패스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만
이번메타에 공미는 헤딩과 몸싸움이 되어야 한다고 느끼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윙어로 돌렸습니다.
윙에서 보여주는 왼발 크로스는 그저 갓.. 매크로 수준이었습니다.
왼발로 za로 올리고 이승우와 손흥민이 뛰어들어 마무리하는 모습이 너무도 자주 보였습니다.
덕분에 게임난이도가 낮아지는 느낌!
중미 비교
적폐라고 불리는 유상철카드 또한 신규시즌 cc시즌이 나왔고 커다란 육각형 스텟에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패스면 패스 정말 육각형 카드였습니다.
특히 중거리는 골망 찢어집니다;;
이렇게 좋은 선수 좋아하는 선수들만으로 구성하다 보니 예산초과로 인해 가성비 기성용카드를 넣었는데
가격대비 보정을 받는다고 느낄 정도로 쓸만했습니다.
160억 언저리의 선수인데 느린 것 말고는 딱히 엄청 아쉽다는 점은 없었습니다.
가성비 굳!
수비 비교
통곡의 벽 김민재는 상위시즌이 너무도 비싸서 서민 김민재로 영입했습니다.
스텟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자비합니다. 실축 김민재선수처럼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눕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또한 큰 키에 속도도 빨라서 평가가 무의미했습니다. 그냥 좋았습니다.ㄷㄷ
김민재카드의 짝으론 차두리카드를 골랐는데 5카라 그런가 예전만큼의 폭력적인 수비는 없었습니다.
스텟에 비하면 더 좋은 성능을 냈지만 매우 고강이 아니라면 더 이상의 메리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가끔 과거기억을 되찾은 듯 대장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ㅋㅋ
이영표카드 또한 신규시즌으로 빠른 속도와 준수한 공격능력치와 수비능력치 스텟이 괜찮았습니다.
허나 약한 몸싸움과 어느새 보면 최전방에서 침투하는 기괴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참여도를 낮추고 능몸 훈련코치를 이용한다면 문제없는 좋은카드라고 생각됩니다.
총평
1. 2조 가격을 하냐고 묻는다면 아닌 것 같다.
2. 옛 영광을 적폐민국의 영광을 기대하고 돌아온다면 실망할 수도
3. 팬심으로 쓰니 게임이 재미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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